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는 풍부한 역사, 멋진 건축물,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유명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래서 유럽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일정에 파리는 한 번쯤 꼭! 방문해봐야할 도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 할 10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도시의 숨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증샷은 에펠탑에서 찍을 수 없겠죠? 여러 인증샷 장소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트로카데로 광장, 마르스 광장, 사요궁, 인셉션 다리 등이 있습니다. 새벽 1시에는 노란색 불빛은 꺼지고 하얀색 불빛만 반짝이는 화이트 에펠도 볼 수 있으니 에펠탑과의 색다른 추억을 원하시는 분들은 시간에 맞춰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은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예술 컬렉션의 본거지입니다. 가장 방문객이 많은 만큼 3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감상하기에는 워낙 방대한 양이라(하루에 한 작품당 10초씩, 하루 10시간을 감상해도 3개월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몇 개월 동안 루브르 박물관만 둘러보실 생각이 아니라면 유명한 작품 위주로 선별해서 감상하시는게 오히려 아쉬움없이 감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파리에서 꼭 봐야 할 명소입니다. 아쉽게도 2019년에 성당에 화재가 났지만 현재는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2023년 기준) 잠정 폐쇄 중이지만 고딕 양식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성당으로서 하루 빨리 복원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구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급 상점, 극장, 카페가 늘어선 유명한 거리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의상실이나 부띠크가 즐비한 화려함에 눈이 즐거운 밋곳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만드는 곳입니다. 또한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사람들을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 박물관은 기차역을 보자르 아트 스타일로 개조한 공간으로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 화가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곳으로 특히,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고흐의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상파 및 후기 인상파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방문을 해봐야할 장소입니다. 또한 미술관 최고층에 있는 투명한 대형 시계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손색이 없는 장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샹젤리제의 끝자락에 위치한 웅장한 기념물인 개선문은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에서 프랑스를 위해 싸우고 죽은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곧게 뻗은 12개의 도로가 마치 별과 같은 모양을 이루어 장관을 자아냅니다. 별과 같은 모양이라 에뚜알(별) 광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프랑스 파리 북부 18구에 위치한 몽마르트 언덕은 보헤미안 분위기, 예술적 역사, 도시의 멋진 전망으로 유명합니다. 사스크-쿠르 산 정상에 흰색 돔이 있는 바실리카와 그 주변 거리에는 미술관과 카페가 늘어서 있고 광장에는 종종 버스킹 공연자들이 있습니다. 뮤지컬 물랑루즈로 한 번쯤 들어보셨을 붉은 풍차도 유명한데 캉캉으로 유명한 댄스 공연장 및 나이트클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파리 시내를 한 눈에 굽어보거나 현지 문화를 탐험하고 받아들이기에 좋은 곳입니다.
파리 바로 외곽에 위치한 이 궁전은 현재 역사적인 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300개의 방, 67개의 계단, 352개의 굴뚝과 함께 800헥타르의 정원은 궁전을 둘러보는 관람객에게 웅장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프랑스의 고전적이고 우아한 장식과 기풍, 정원 스타일을 즐기려는 관람객으로 언제나 붐비며 프랑스의 역사의 한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꼭 방문해봐야할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한 멋진 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센 강 옆에 위치한 생트 샤펠 성당은 1248년 4월 26일에 축성되었으며, 무엇보다 이 성당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1113개의 장면을 묘사한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합니다.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파리 중심부에 숨겨진 보석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도시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파리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은 세느강 주변에 세워져있는 편이라 가장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파리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파리를 여행할 때 꼭 방문해야할 10곳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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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도시 그라나다 (0) | 2023.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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